[부스트캠프 ai Tech 5기] 최종 합격 후기

최종 코테를 잘 보지 못했기에 붙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감사하게도 붙어주셨다!
다음 기수를 위해 적어보는 주관적인 나의 후기 start !

1. 포폴 및 자소서
저는 포폴로 깃과 블로그 그리고 플젝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.
윗 문장만 보면 많이 제출한 느낌이 들지만, 깃에는 그저 플젝 코드만 존재했고, 블로그도 코테 문제 풀이 글밖에 없었습니다. 플젝 자료는 보고서 형태로 제출했는데, 자소서에 쓴 내용을 증빙하기 위해 결과 보고서로 제출하였습니다.
포폴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,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블로그 혹은 깃 주소를 제출한 것 같습니다. 그래서 합격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, 그나마 도움이 됐을 자료는 저 플젝 자료밖에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..!
(흔한 깃이나 블로그가 아닌)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플러스가 될 것 같습니다

=> 1차 역량 테스트 결과 :
저는 4솔했고, 오픈채팅방의 투표를 보니 대부분 3~4솔 했던 것 같습니다. 합/불 결과가 뜨고 보니 0솔합도 있으셨고, 3~4솔인데 탈락도 꽤나 있었습니다...물론, ai 관련 문제에 따라 갈렸을 수 있지만, 1차는 포폴 및 자소서도 꽤 중요하게 본 것 같아요.

2. 최종 코딩테스트
총 8문제가 출제됐습니다. 난이도를 백준으로 따져보자면,
체감상 실버1~4 : 4문제 / 골드4~5: 2문제 / 그 위 : 2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.

앞서 나온 4문제는 쉬웠지만, 시간이 꽤나 걸리는 문제들이었습니다.
단순 구현 문제긴 했지만, 예외 처리할 부분이 꽤 있어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.
1번 보고 조금 당황했었어요... 1번은 5분만에 풀고 넘어갈 수준일 줄 알았는데, 문제 이해하느라 5분은 걸린 것 같습니다..^^
하지만 어렵지는 않았다는 점..! 하란대로 하면 풀리긴 합니다.. 그냥 단순 구현 실버 1~4 수준이었습니다.
그 다음부턴 알고리즘 문제(bfs, dp)가 출시됐고, 톡방 후기를 보니 7번 8번은 꽤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.(저는 아예 읽지도 못했어요 ㅠㅠ 그래서 모릅니다..)

오픈 채팅방 후기를 확인해보니, 대부분 4~6솔 하신 것 같았습니다. 그래서 '시간만 더 있었어도 5솔했을텐데..(사실 핑계죠..)'라는 아쉬움이 남으면서 탈락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.
최종 결과가 뜨고 나서 합/불 투표를 확인해보니 3솔하신 분들도 몇 분 합격하셨더라고요 !!
그리고 6~7솔이 떨어진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.
최종에서도 자소서 비중이 꽤 중요한건지 아니면 투표자분들이 솔을 착각하신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만..(제출을 해도 정확히 맞았는지 모르기 때문)
제 생각으로는 히든에서 얼마나 갈렸느냐로 결과가 갈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

그러니 결론은.. 테케에서 맞았다고 바로 넘어가지 말고 여러 케이스를 추가해보면서 예외 처리가 됐는지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! 또한, 자소서도 열심히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!

부족한 실력인데 뽑혀서 설렘 반 두려움 반이네요…🥲